🤔 둘 다 쓰고 있는데, 어디가 더 돈을 잘 벌까요?
카카오페이와 토스,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이 두 핀테크 앱 중에서 실제로 어디가 더 돈을 잘 벌고 있을까요? "무료로 쓰는데 이 회사들이 어떻게 돈을 벌지?" 궁금하셨을 거예요.
오늘은 2024년 최신 실적을 바탕으로, 카카오페이와 토스의 수익 구조와 성장성을 쉽게 비교해볼게요. 투자자라면 꼭 알아야 할 정보들을 초등학생도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해드릴게요!
📊 2024년 실적 대격돌
토스의 놀라운 성과
2024년 토스 실적 하이라이트:
- 연결 매출: 1조 9,556억 원 (전년 대비 42.7% 성장)
- 영업이익: 907억 원 (첫 연간 흑자!)
- 당기순이익: 213억 원
- 월간 활성 사용자(MAU): 2,480만 명 (전년 대비 29% 증가)
토스가 드디어 해냈어요! 창사 이래 첫 연간 흑자를 달성했답니다. 무려 10년 만의 쾌거예요!
카카오페이의 안정적 성장
2024년 카카오페이 관련 실적:
- 카카오 전체 매출: 7조 8,738억 원
- 플랫폼 기타(카카오페이 포함): 3,480억 원 (전년 대비 24% 증가)
- 카카오페이 금융서비스 비중: 32.1% (2018년 0.2%에서 급성장)
카카오페이는 카카오 그룹의 든든한 수익원으로 자리잡았어요. 특히 금융상품 중개 사업이 폭발적으로 성장했답니다!
💰 돈 버는 방법이 이렇게 다르다고?
토스의 수익 구조
주요 수익원 (매출 비중 기준):
1. B2B 금융상품 중개 (83%)
- 은행, 카드사, 보험사로부터 받는 수수료
- 사용자가 대출이나 카드를 신청하면 토스가 중개 수수료 받기
- 예: 토스에서 신한카드 신청 → 신한카드가 토스에 수수료 지급
2. 플랫폼 사업 (17%)
- 간편송금 수수료
- 토스 프리미엄 구독료 (월 5,500원)
- 광고 수익
토스만의 특별한 점:
- 슈퍼앱 전략으로 은행, 증권, 보험을 하나의 앱에서 제공
- 토스뱅크, 토스증권, 토스페이먼츠 등 자회사 실적 통합
- 금융 생태계 전체를 아우르는 비즈니스 모델
카카오페이의 수익 구조
주요 수익원:
1. 금융서비스 중개 (32.1%)
- 투자, 보험, 대출 상품 중개 수수료
- 2018년 0.2%에서 32.1%로 급성장한 핵심 사업
2. 결제 서비스
- 온라인/오프라인 결제 수수료
- 하지만 카드사가 80% 가져가서 실제 수익은 작아요
3. 카카오 생태계 시너지
- 카카오톡 5,200만 사용자 기반
- 선물하기, 톡스토어 등과 연계된 수익
카카오페이만의 특별한 점:
- 카카오톡이라는 압도적 플랫폼 보유
- 일상생활 깊숙이 스며든 서비스
- 오프라인 결제에서도 강세
🏆 사용자 수 경쟁에서는 누가 이기고 있을까?
최신 사용자 수 비교
토스:
- MAU: 2,480만 명 (2024년 말 기준)
- 1인당 월평균 사용시간: 2.07시간
- 1인당 월평균 사용일수: 14.81일
카카오페이:
- 카카오톡 기반이므로 잠재 사용자 5,200만 명
- 실제 카카오페이 활성 사용자는 별도 공개 안 함
- 1인당 월평균 사용시간: 카카오톡 약 11시간 (전체)
사용 패턴의 차이
토스 사용자 특징:
- 적극적 금융 관리형
- 앱에서 오래 머물면서 다양한 서비스 이용
- 20-40대 남성 비중 높음
카카오페이 사용자 특징:
- 일상적 결제 중심형
- 카카오톡에서 자연스럽게 이용
- 전 연령대 고른 분포
💡 수익성 분석: 누가 더 효율적일까?
토스의 수익성
장점:
- 드디어 흑자 전환 성공!
- 사용자당 수익(ARPU) 높음
- 금융 슈퍼앱으로 다각화 성공
과제:
- 여전히 높은 마케팅 비용
- 신규 사업 투자로 인한 비용 부담
- 경쟁 심화로 수수료율 하락 압박
카카오페이의 수익성
장점:
- 카카오 그룹의 안정적 수익원
- 낮은 고객 획득 비용 (카카오톡 기반)
- 금융서비스 비중 급성장
과제:
- 단독 수익성 정보 공개 제한적
- 결제 수수료 수익성 낮음
- 규제 강화로 중개 사업 리스크
🎯 미래 성장성은?
토스의 미래 전략
핵심 성장 동력:
- 토스뱅크 성장: 예금 1조원 돌파 목표
- 해외 진출: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확장
- B2B 사업 확대: 기업 고객 대상 서비스 강화
- AI 금융: 개인화된 금융 서비스 제공
2025년 전망:
- 연결 매출 2조원 목표
- 지속적인 흑자 기조 유지
- IPO 가능성 (기업가치 20조원 추정)
카카오페이의 미래 전략
핵심 성장 동력:
- 해외 진출: 동남아시아 카카오페이 확산
- 오프라인 강화: QR 결제 생태계 확장
- 금융상품 확대: 투자·보험 상품 라인업 다양화
- 커머스 연계: 카카오톡 쇼핑과의 시너지
2025년 전망:
- 금융서비스 비중 40% 목표
- 해외 거래액 대폭 증가
- 독립적 수익성 개선
🔍 실제 사례로 보는 수익 구조
토스 수익 사례
김토스씨의 하루:
- 아침에 토스에서 주식 확인 → 토스증권 수수료
- 점심에 신용카드 추천 받고 신청 → 카드사 중개 수수료
- 저녁에 친구에게 송금 → 송금 수수료
- 잠자기 전 적금 상품 가입 → 은행 중개 수수료
하루 토스 수익: 약 3,000원 (추정)
카카오페이 수익 사례
박카카씨의 하루:
- 아침에 카페에서 카카오페이 결제 → 결제 수수료
- 점심에 카카오톡 선물하기 → 커머스 수수료
- 오후에 카카오페이 투자 상품 가입 → 중개 수수료
- 저녁에 배달 앱에서 카카오페이 결제 → 결제 수수료
하루 카카오페이 수익: 약 2,000원 (추정)
📈 투자 관점에서 보면?
토스 투자 포인트
긍정 요소:
- 첫 흑자 달성으로 지속가능성 입증
- 금융 슈퍼앱으로서 확고한 위치
- 해외 진출 가능성
- IPO 기대감
리스크 요소:
- 높은 기업가치 대비 실제 수익성
- 경쟁 심화
- 규제 리스크
투자 매력도: ⭐⭐⭐⭐☆
카카오페이 투자 포인트
긍정 요소:
- 카카오 그룹의 안정적 성장 동력
- 압도적 사용자 기반
- 다양한 수익원 개발 가능성
- 이미 상장된 투자 안정성
리스크 요소:
- 카카오 그룹 전체 리스크에 노출
- 독립적 수익성 파악 어려움
- 결제 수수료 경쟁 심화
투자 매력도: ⭐⭐⭐⭐☆
🎉 결론: 누가 더 돈이 될까?
단기적 관점 (1-2년)
🏆 승자: 토스
이유:
- 이미 흑자 달성으로 수익성 입증
- 빠른 성장률과 확장성
- IPO 기대감으로 투자 가치 상승 가능성
장기적 관점 (5-10년)
🏆 승자: 무승부 (각각의 강점)
토스의 장점:
- 금융 전문성과 혁신성
- 해외 진출 가능성
- 독립적 성장 동력
카카오페이의 장점:
- 압도적 사용자 기반
- 카카오 생태계 시너지
- 안정적 성장 기조
💰 개인 투자자라면?
적극적 투자자
- 토스 IPO 대기: 높은 수익 가능성, 높은 리스크
- 혁신 기업 선호하면 토스 관련주 주목
안정적 투자자
- 카카오 투자: 이미 상장된 안정성
- 카카오 그룹 전체 성장에 베팅
분산 투자자
- 둘 다 투자: 핀테크 시장 전체 성장에 베팅
- 리스크 분산 효과
🎯 최종 판정
현재 수익성: 토스 승리 🏆
- 첫 흑자 달성
- 높은 성장률
- 명확한 수익 구조
미래 가능성: 무승부 🤝
- 토스: 금융 혁신과 확장성
- 카카오페이: 안정성과 생태계 시너지
투자 추천도:
- 단기 수익 추구: 토스 관련 투자
- 장기 안정 추구: 카카오 투자
- 분산 투자: 둘 다 포함
💡 핵심 포인트
- 토스: 혁신으로 흑자 달성한 도전자
- 카카오페이: 안정적 성장하는 선두주자
- 둘 다: 각각의 강점으로 성장 중
- 투자 결정: 개인 성향에 따라 선택
결국 "어디가 더 돈이 되는가?"의 답은 "둘 다 각자의 방식으로 돈이 된다"예요.
토스는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로 빠르게 성장하며 흑자를 달성했고, 카카오페이는 압도적인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있어요.
투자자 입장에서는 자신의 투자 성향과 리스크 감수 능력에 따라 선택하면 될 것 같아요!
📝 요약:
- 현재 수익성: 토스 > 카카오페이
- 미래 성장성: 토스 = 카카오페이 (각각 다른 강점)
- 투자 매력도: 개인 성향에 따라 다름
- 핀테크 시장 전체: 계속 성장 중
면책조언: 이 글은 정보 제공 목적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투자 결정은 신중하게 하시기 바랍니다.